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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답장선생님의 정신력강화 프로젝트2] 자존감 높이는 법 “Just Do It!”

“무조건 행동으로 옮겨라!”

JUST DO IT!!!!

“행동하지 않는 것은 주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이다. 이러이러하면 이렇게 될텐데...라고 생각만 한다.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더 굳히는 경향이 있고 종종 ‘잘 됐을리 없잖아. 내가 안한게 다행이야.’라고 하면서 회피 성향을 강화한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프랑스의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 저술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보면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이 서로 악순환 되면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패턴이 되풀이 됩니다. 이들에게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쉽게 변화되지 않습니다. 워낙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고착화됐기 때문입니다. “행동을 하면 자존감이 좋아지나요? 자존감이 좋아지면 정말로 인생이 풍성해질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그 방법을 쓰면 몇 명이나 효과를 보았나요?”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당사자들도 지치거나 화를 내게 됩니다. 질문을 해놓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어도 믿지 못하니 당사자도 답답증에 빠지게 됩니다.

생각을 변화시키고 그에 따라서 행동 패턴을 바뀌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생각은 과거에 형성된 인식인데 과거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려고 하면 자꾸 과거에 얽히게 됩니다. 과거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본인을 한심스럽게 여기므로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존감이 떨어져서 아무 행동을 못하고 아무것도 안 하니까 자존감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Just Do It!

여기서 탈출하려면 행동부터 옮기는 것을 저질러야 합니다. 이게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1분이상 생각하면 안됩니다. 맞았는지 틀렸는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무 행동이나 옮겼다가는 낭패를 볼 위험이 있어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행동한다기 보다는 그것을 최소화 시킨 가벼운 행동을 망설임 없이 실천해야 합니다.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연애라는 행동부터 해봐야 합니다. 연애가 망설여진다면 소개팅부터 해봐야 하고 그것도 망설여진다면 친구와 영화보기부터 해봐야 합니다. 또 마라톤을 시작할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동네 한바퀴 돌기부터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기 전에 비슷한 행동부터 하고 보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출처 :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블로그
http://blog.naver.com/yoonreply/1017246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