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인 싱가포르는 동남아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대도시의 세련됨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여행지로 꼽힙니다. 무시무시한 벌금제도로 딱딱할 것 같은 이미지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낮과 밤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섬나라 싱가포르를 만끽하기 위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즐겨보실까요?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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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마리나베이 거리에 있는 높이 57층 규모의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구조로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하늘과 맞닿아 있어 마치 하늘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또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는 저녁마다 레이저쇼를 선보이는데 머라이언 공원이나 마리나베이 샌즈 이벤트 플라자에서 감상하면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Universal Studios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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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토사 섬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미국 LA와 일본 오사카 등에도 있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테마파크입니다. <트랜스포머> <슈렉> <쥬라기공원> <미이라> 등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사에서 나온 영화들을 테마로 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어트렉션을 제공하여 싱가포르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들려야 할 필수코스 중 하나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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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이 1010㎢의 초대형 인공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베이 사우스 베이 이스트 그리고 둘 사이를 잇는 베이 센트럴 지구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베이 사우스는 16층 높이의 수직 정원과 일명 아바타 나무라고도 불리는 슈퍼트리 그로브로 가장 인기 있습니다. 베이 센트럴의 클라우드 포레스트에는 열대 산악 지역과 고산 지대의 식생이 재현돼 있고 플라워 돔은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습니다. 잘 조성된 야외 정원인 베이 이스트는 관광객들에게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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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이언 공원은 공원 내에 있는 머라이언 동상으로 더욱 유명한 곳입니다. 싱가포르의 국가적 상징물이기도 한 머라이언은 머리는 사자이고 몸은 물고기인 상상 속의 동물로 인어를 뜻하는 ‘Mermaid’와 사자를 뜻하는 ‘Lion’의 합성어입니다. 머라이언 공원은 마리나베이의 전망 포인트로도 유명하며 레이저 쇼와 주변 고층 빌딩들의 야경이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밤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센토사 섬(Sentosa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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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휴양지로 유명한 섬입니다.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로 쓰이다가 현재는 관광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해양 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와 음악 분수가 있으며 다양한 박물관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실로소 비치와 같은 아름다운 해변은 센토사 섬을 찾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싱가포르 먹거리들

• 칠리크랩
  
• 싱가포르 하면 칠리크랩! 칠리크랩 하면 싱가포르! 를 떠올릴 정도로 대표 해산물 요리 중 하나입니다. 매콤달콤해서 밥이랑 비벼 먹으면 찰떡궁합이겠죠?
• 락사
  
• 일명 코코넛밀크 쌀국수인 락사는 커리락사 아쌈락사 해물락사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면이 짧고 부드러워 젓가락으로 먹지 않고 숟가락으로 후르륵 떠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 사테
  
• 사테는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동남아식 꼬치 요리로 사테를 파는 포장마차 거리가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 카야 토스트
  
• 카야잼은 싱가포르에 가면 꼭 사 오는 기념품으로 코코넛과 달걀 판단 잎을 넣어 만든 잼입니다.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아침 메뉴이기도 합니다.